미용학과 재학생 현장실습
미용학과 재학생 현장실습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7.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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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학점배정 - 진로 선택기회 늘려
지난달 24일부터 일제히 하계방학에 들어간 전국 미용관련학과중 7개 신설학과를 제외한10개 학과 2학년 재학생들이 본격적인 현장실습에 들어갔다. 특히 해당학교들은 지난해보다 현장실습의 중요성을 더욱 강화시켜 대부분의 학과에서 현장실습을 전공필수나 선택과목으로 정해 최저 1학점에서 최고 4학점까지 배정하는 등 현장실습의 비중을 높혔다.



동국전문대의 향장공업과는 현장실습을 전공필수과목으로 채택해 2학점을 배정하고 태평양과 라미, 엘지화학, 코스멕스 등 9개 장업사의 연구소에 학생들을 파견했다. 대전보전 향장공업과도 전공선택 1학점으로 에바스, 한국화장품, 한국콜마 등의 연구소와 품질관리파트에서 현장실습을 진행중이다.



광주보전 피부관리과를 비롯한 전국의 미용관련학과는 미용실과 피부관리실,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실습생을 파견했다. 현장실습중인 미용실은 대부분이 프랜차이즈점을 운영중인 대형 미용실로 마샬과 준오미 용실,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박준미장, 이가자미용실, 헤어뉴스, 쟈끄데샹쥬 등이다.



또 피부관리실로는 일반 중소관리실과 드봉 뷰티센타, 라프레리클리닉 , 에스테누, 달고뷰티센터, 닥터 그란달등 피부미용제품사가 주류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분장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져 영동전문대 미용과는 현장실습을 타 학과보다 학점이 가장 높은 전공선택 4학점으로 비중을 둬 한국분장과 오글메이크업스쿨은 물론 영진노에비아, 중원코스메틱등에 총 129명의 2학년 재학생들을 보냈다.



순천전문대 피부미용과 강경흐학과장은 『현장실습의 재교육의 의미가 높아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현장감각을 익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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