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 강남일대 미용실 붐벼







최근 신세대 사이에 속눈씹 퍼머에 이어 눈썹 염색이 각광을 받으면서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한 강남 일대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 미용실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눈썹 염색은 머리 염색과 같이 갈색이나 검정톤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신세대 여성들은 과감한 색상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개성이 강한 일부 남성들은 짙은 색으로 염색을 원하는 경우도 있다. 미용실에서는 고객의 머리 색과 얼굴형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것을 권하고 있다.



현재 압구정 일대의 미용실에서 하루 평균5명에서 7명의 고객이 찾아와 눈썹 염색을 하고 있다. 눈썹 염색은 화학약품을 사용해 눈에 손상을 줄 염려가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안에 시술한 후 씻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눈의 보호를 위해 크림타입만을 사용하는게 대부분이다. 머리 염색과 동시에 하면 서비스를 받을수 있지만 눈썹 염색만 하면1만원에서 1만5천원의 시술비를 받는 미용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