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화장품(대표이사 박경수)은 정겹고 푸근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고자 희망의 지렛대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



희망의 지렛대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 미래에서 진행하는 모금캠페인으로 한끼의 식사비 정도를 매월 기부함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에게 생활과 공부방을 지원한다. 즉 한끼로 만드는 희망의 지렛대는 우리의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에게 매월 밥 한끼를 쏘는 직장인들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인 것이다. 기존 참여기업은 다음, 맥스무비, 인짱, 한국 루튼스 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이번 행사가 의미있는 이유는 회사에서 계획한 행사가 아니라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모금에 전사적으로 동참한 자율적인 행사가 되었다는 점이다. 강제된 이벤트성 모금이 아닌 자발적인 진심이 담겨 있기에 더욱 소중하고 특별하다 하겠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정용화 과장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을 제안했을 뿐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준 것 같다. 요즘 다들 어려운 시기인지라 쉽지 않을 꺼라 생각했는데 참 놀랐다.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특히 나드리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내 소모임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봉사를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한 직원간의 화합이 돋보였다는 평.



나드리화장품의 한 관계자는 "희망의 지렛대를 통해 아이들의 희망이 들어올려지는 것처럼 나누는 마음이 아이들의 무거워진 어깨를 한층 가볍게 해줬으면 바랄 게 없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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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리화장품은 정겹고 푸근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고자 희망의 지렛대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