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남성향수 '보스 소울' 발매
새 남성향수 '보스 소울' 발매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5.03.21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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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보스 기본컨셉에 부드러운 매력 가미
씨이오인터내셔날(대표 이광호)가 엘러건트 모던 스타일의 대명사 ‘보스’가 새로운 남성 향수 ‘보스 소울(Boss Soul)’을 발매한다.



‘보스 소울’은 지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의 기본 컨셉에 내적인 부드러움과 매력이 가미된 매력 넘치는 향수로 2003년 출시된 여성 향수 ‘보스 인텐스’와 듀오격인 제품.



남성 내면 깊은 곳의 소리 없는 유혹, ‘소울(Soul)’은 모든 남성의 내면에 존재하는 영혼 유혹자로 2005년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 보스의 야심작이다.



발매전략으로는 오는 4월부터 2개월간 케이블 TV 를 통한 광고뿐 만 아니라 패션 잡지와의 프로모션 및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대대적인 샘플링을 통해 국내 향수 마니아층를 공략한다는 것.



보스 소울의 유통은 백화점과 직거래로 한정시켜 유통시킬 예정이다.



‘보스 소울’은 빛과 어둠, 경쾌함과 유혹, 은밀함과 호기심 사이의 극렬한 대비 속에서 신비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빛과 어둠의 대비를 향수 제조과정에 이입시킨 ‘소울’의 첫인상은 경쾌함이다. 스타 아니스(anise, 지중해 미나리과)와 카더몬 오일과 같은 감초와 블랙 페퍼가 만나면서 어둡고 자극적인 향취는 베르가못과 만다린의 프레쉬 시트러스 계열과 조우하며 경쾌함으로 변신한다. 아로마틱 웜(따땃한)한 하트 노트는 달콤한 메이스(mace, 견과류 껍질을 말린 향미료), 깔끔한 라벤더, 스파이시 고수풀 씨앗(미나리과), 시나몬과 같은 향취들과 어울려 각 향취별 원래의 향기를 조화롭게 뿜어낸다.



‘보스 소울’의 바틀은 많은 클래식 바틀이 만들어지고 있는 세계적인 바틀 디자이너 협회인 ‘아뜨리에 디낭(Ateliers Dinand)’에서 디자인됐다. ‘프랭크 게리’에 의해 디자인된 빌바오의 모더니스트 구게하임 박물관에서 영감을 얻은 ‘보스 소울’ 바틀은 빛과 그림자, 직선과 곡선, 불투명과 투명의 대비를 테마로 한다. 외형적으로 ‘보스 소울’은 측면의 굵은 수직 구조와 앞면의 곡선으로 나눠진다.



www.parfumsclub.co.kr



▲ 씨이오인터내셔날이 선보이는 2005년 보스의 야심작 '보스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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