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케어 담당 황정웅 부장
헤어케어 담당 황정웅 부장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1.02.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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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기술 도입, 염모제 ‘레벨업’

일반 소비자용 제품 개발에 포커스 맞춰
“최근 국내 염모제 시장은 유통의 다변화, 제품의 간편성, 다양한 멋내기 컬러 개발 러시 등으로 선진국형의 시장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6년 동안 염모제 생산을 해오고 있는 일본 ITC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 염모제 시장의 확대에 앞장설 것입니다.”



코스맥스의 헤어케어 담당 황정웅 부장은 염모제 시장 진출 배경에 대해 이와 같이 언급했다. ITC사와의 기술제휴 분야는 헤어 염모제 처방기술과 제조설비. 연구기술, 품질관리, 제조·포장설비 등 각 부문에서 기술이전 제휴가 성사됐고 구체적으로는 멋내기 새치용 등 영구 또는 반영구 염모제에 처방기술, 제조설비는 물론 생산 기능공에 대한 기술지도, 제품의 표준 제조관리, 기준과 시험법, 원료, 부자재, 포장설비, 완제품의 품질관리 등에 대한 것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 부장은 “올해는 ITC사의 기술자를 초빙해 처방기술 부문, 생산기술 등의 노하우를 공유할 것입니다. 현재는 제조설비에 대한 발주가 진행됐으며 오는 3월 중순경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제 2공장에 염모제와 헤어케어 생산시설이 구축되는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1차 년도에 월 20만개의 생산으로 연말까지 총 2백만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용을 중점으로 제품을 개발, 국내 염모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거나 시장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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