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화장의 마무리는 클렌징”
“색조화장의 마무리는 클렌징”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2.06.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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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민 영업이사

“처음 클렌징 라인을 도입하고자 결정했을 때 색조전문회사의 이미지를 흐리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감도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클리오 이규민 영업이사는 이런 내부반대를 넘어설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소로 소비자의 인식변화와 클리오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꼽았다.



오히려 이번 클렌징 라인의 도입으로 색조전문회사인 클리오가 지니고 있던 제품개발 컨셉을 살리고 ‘클리오는 다르다’라는 소비자의 인식을 더욱 확대시키는 기회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통 토너와 에센스로 구성되던 클렌징 라인을 젤과 무스 등으로 세분화시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기존 클리오 색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색조화장의 마무리는 클렌징이라는 컨셉을 전달할 생각입니다.”



이미 거점영업에 대한 엄격한 원칙으로 전문점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는 클리오는 이번 클렌징 라인 제품의 공급을 서두르지 않을 방침이다.



처음부터 클리오 매장 전부에 제품을 소개하기보다는 전문점주들의 부담을 최소화는 방향에서 조금씩 늘려나갈 계획.



제품 도입 후 처음에는 1백50곳에만 제품을 공급했고 현재 전문점주들의 구전홍보 효과가 높아 5개월분의 초도물량이 두 달 새 모두 팔려나갈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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