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모’, 두바이 랜드마크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얄·더 팜’ 입점
‘모레모’, 두바이 랜드마크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얄·더 팜’ 입점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4.04.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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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수출 성장률 연 5~7% 상승, 2017년 대비 2023년 약 709% 매출↑

중동 화장품시장에 K뷰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뷰티브랜드 '모레모'가 두바이 랜드마크인 5성급 초호화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얄'과 '아틀란티스 더 팜'의 최고급 헤어살롱에 입점했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뷰티브랜드 '모레모'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명소인 블록버스터급 초호화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얄'과 '아틀란티스 더 팜' 내 최고급 미용실 '알케미 살롱'(alkemy salons)에 헤어케어 제품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아틀란티스 더 로얄'과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5성급 럭셔리 호텔로, 세계 각국의 왕족, 부호, VIP, 셀럽들이 애용하는 두바이의 명품 호텔이다. 모레모는 최상품만을 취급하는 월드클래스 호텔에 잇따라 입점함에 따라 글로벌 뷰티브랜드로써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틀란티스 더 로얄'(Atlantis The Royal)은 한국 쌍용건설이 건설해, 호텔객실 791개, 최고급 레지던스 231가구, 수영장 94개, 대형 워터파크, 세계 최대규모 아쿠아리움 등 총 공사비만 1조5천500억원에 달하는 초특급 호텔이다. 개장 VIP 초청행사에 1,500여명의 세계적인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고, 슈퍼스타 '비욘세'의 공연비로만 300억원을 사용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세화피앤씨는 모레모가 중동 화장품시장을 집중 공략한 결과 2017년 대비 2023년 수출액이 약 709% 늘어났고, 연평균 수출 증가율도 5~7%씩 꾸준하게 성장해 이번 아틀란티스 호텔 & 리조트 브랜드에 K뷰티 대표주자로 입점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모레모는 지난 2017년 5월 아랍에미리트(UAE)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터키 등 중동 6개국 740여 헤어살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UAE의 5성급 럭셔리 호텔인 '불가리 호텔 & 리조트', '소피텔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 호텔', '르 로얄 메르디앙 비치 리조트 & 스파' 등 다수의 유명 호텔 내 미용실에 입점하며 프리미엄 호텔 입점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세화피앤씨 마케팅 담당자는 "두바이 아틀란티스 호텔의 고급 살롱을 통해 '모레모 퍼스널 헤어케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호텔브랜드 유통망을 적극 확장해 나가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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