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3년 연구끝에 18가지 천연정유 조합
한불화장품(대표이사 임병철) 기술연구소(소장 표형배)는 정신심리에 미치는 향을 제품에 응용, 연구한 결과 인체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천연향료’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지난 97년 7월부터 시작돼 3년에 걸쳐 진행된 이 연구는 최근 한국아로마테라피협회와 관련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그 결과와 스트레스 감소 효능이 입증되면서 구체화 됐다.
막연한 릴렉싱에 그치는 기존의 형식적인 컨셉과는 달리 이 제품은 2년간의 동물 실험을 통해 엄선된 18가지 천연정유로 구성된 조합향에 실제 사람을 상대로 한 임상 실험을 통해 얻어낸 결과이다.
한불화장품 기술연구소는 1차적으로 입증단계를 거친 조합향에 대해 스트레스시 뇌하수체와 부신수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카테콜아민류: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도파민)을 향을 맡기 전·후로 나누어 정량했다.
또 향이 정신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정신 신경 영역에서 널리 이용되는 상태, 불안 감소 척도 측정(STAI)과 스트레스 감소 척도 측정(SACL)을 실시하고 이 두 가지 실험을 뒷받침하기 위해 뇌파검사와 혈압 맥박 검사도 병행했다.
이 주요 실험인 스트레스 감소 효과 결과, 한불화장품에서 자체 개발한 천연조합향은 뇌파시험에서 부정적인 효과 없이 절대치의 미세한 변화로 기분을 안정시키고 활력을 주는 것으로 증명돼 내년 초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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