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부담금, 장업계에 집중 / 화장품회사는 봉인가?
폐기물 부담금, 장업계에 집중 / 화장품회사는 봉인가?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9.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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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0개사중 12개사 포함 "과부담"

LG회학 25억·태펑양 2억… "현실화 시급" 한목소리







지난 상반기동안 폐기물부담금을 납부한 상위50개 업체중에 화장품 련업체가 12개사나 포함되어 있는 폐기물 처리 부담금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시 한강관리청이 을들어 6월까지 서울, 경기 지역에 있는 폐기물 부담금 납부 업체롤 집계한 결과 상위 50위까지 화장품 업계는1위를 나타낸 LG화학을 포함해 태평양, 오스카, 한국화장품, 쥬리아,나드리, 한불화장품, 에바스, 제일제당, 피어리스, 애경산업, 참존 등 모두 12개사가 포함되어 있다.



업체별로는 LG화학이 합성수지를 포함해 25억5천만원을 부담해 1위롤 나타냈고 태평양이 2억6천만원을내 13위를 나타냈다.또 중저가색조전문회사인 오스카가 상위사들을 제치고 3천7백만원을 부담해 업계중 3번째를보였으며 한국화장품 2천4백만원, 쥬리아 2천1백만원, 나드리1천9백만원, 한불 1천7백만원순이었다.



이처럼 폐기물부담금 상위업체에 화장품업체가 많은 것은 본품과 함께 무료로 제공되는 시공품까지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지난 상반기중 화장품업계`는 본품 2억4천만개에 시공품을 2억8천만개 생산해 총 5억5천만개의 제품을 생산했었다.



현재 화장품은 유리병과 금속용기에 대해 폐기물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는데 100ml이하 유리병은 개당 2원을,100ml초과 유리병은 개당 3원을 부과하고 있다. 또 분사형금속용기는 개당6원을, 기타 금속용기는 개당 4원울 부과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업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뷸구하고 플라스틱 용기에도 폐기물 부담금을 부과하고 부담금도 단계별로 상향조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업계의 폐기물부담금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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