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가을맞이 명동 문화콘서트 시작
에뛰드, 가을맞이 명동 문화콘서트 시작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0.10.07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즐거운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문화 공연 선사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가을을 맞아 명동 문화콘서트를 시작했다. 에뛰드하우스의 즐거운 핑크 감성을 전하고자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니 핑크 콘서트’는 명동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으며 명동 1호점에서 짧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9월30일 명동 1호점의 2층 창문에서 마치 인형의 집에서 빠져 나온 듯 한 소녀가 일레트로닉 바이올린을 들고 등장했다. 이날 연주를 맡은 아티스트는 에뛰드하우스가 발굴하는 신예 아티스트로 첫 번째 ‘핑크스타’로 선정돼 3곡의 클래식을 연주했다.

캐논 연주곡을 시작으로 생생한 클래식 연주가 명동거리에 울려 퍼지는 동안 시민들은 콘서트장에 모인 관객이 되어 매장 앞에 발길을 멈추고 즐겁게 미니 콘서트를 관람했다. 또한 연주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실시간으로 SNS에 업로드 하는 시민들과 캠코더에 한국의 이색 풍경을 담는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앙코르를 외치며 환호했다.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조미선 씨(26세)는 “지나가다가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가요 일색인 명동에서 아티스트가 직접 연주하는 생생한 클래식 음악을 들으니 너무 신선하고 기대치 않은 음악회에 온 기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미니 핑크 콘서트는 명동 시민 뿐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명동의 이색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콘서트가 많은 사람들의 메마른 일상에 특별한 즐거움을 더하는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뛰드하우스의 미니 핑크 콘서트의 다음 공연은 10월21일이며, 앞으로 매달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핑크스타로 발굴해 명동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www.etud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