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제2차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 착수
아모레퍼시픽, 제2차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 착수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10.08.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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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협력사 참여--온실가스 배출 5% 절감 목표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지식경제부 및 28개 협력사와 함께 제2차 ‘협력사 저탄소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이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을 통해 탄소 저감 기술을 협력사에도 공유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내기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행사를 진행했다. 8월19일 열린 협약식에는 지식경제부 김대자 과장 외 관계자와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부문 심상배 부사장, 28개 협력사 대표이사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세분화되고 차별화된 형태로 온실가스 저감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차 ‘협력사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기간(2009년 6월~2010년 5월) 동안 도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다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프로그램으로 탄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작년보다 더 많은 협력사가 동참해 환경경영체제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사업을 통해 협력사에 에너지 진단, 청정 생산기술 이전 등을 지원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의 5%를 절감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협력사의 탄소경영 전문가를 육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협력사는 에너지 절감을 통한 원가절감과 환경경쟁력을 증진시킬 수 있고, 아모레퍼시픽은 환경친화적 원자재 및 포장재를 공급받아 더욱 친환경적인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물류부문 심상배 부사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공조를 통해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활동이 정착,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원료, 포장재, 운송, OEM, 도급사 등 전 범위에 걸쳐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 활동에 참여하는 협력사의 수와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corp.amorepacif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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