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젠(대표 이선교)이 국내 최초로 EGF(상피세포성장인자)에 대해서 한국보건산업 진흥원의 우수보건제품(GH)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수보건제품(GH) 품질인증제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내 보건 산업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를 행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1차 적합성 검토, 2차 품질평가 및 공장심사, 3차 품질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 등 3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서 인증을 부여하게 된다.
㈜넥스젠의 관계자는 “인간 유래의 EGF와 구조 및 생물학적 특성이 동일한 유전자재조합 EGF를 고도의 단백질 분리ㆍ정제 기술을 이용하여 고순도, 고활성으로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함으로써 EGF의 생산 원가를 크게 낮췄다”며 “미국화장품협회(CTFA)의 국제화장품원료 (ICID) 등재, 국제공인 시험기관의 5대 독성 시험 완료 등으로 품질의 우수성도 인정을 받은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주)넥스젠은 현재 L사, H사 등 다수의 국내 대기업과 일본 기업에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로 EGF를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피부상처 치료제나 화상 치료제 등 의약품의 원료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하여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어서 의약품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우수보건제품(GH)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을 계기로 국내시장에 고품질의 EGF 원료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 수출에 집중해 바이오 부품 소재분야에서 대외 경쟁력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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