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Gee)’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화장품브랜드 ‘에이솔루션’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애경(대표 최창활)은 자사 트러블케어 화장품브랜드 에이솔루션의 모델로 아이돌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의 태연은 3월말로 공식적인 앨범활동은 마친 상태로 현재 MBC라디오 ‘친한친구’ DJ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형돈과 짝을 이룬 가상 결혼생활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태연은 여성팬 층이 두터워 화장품 모델로 호감도가 높을 뿐 아니라 수준 높은 가창력까지 겸비해 ‘완벽한 아이돌’로 통하고 있다.
에이솔루션은 이번 태연과의 모델 계약으로 현재 활동중인 기존 모델 ‘티파니’와 함께 투톱 모델전략을 통해 온오프를 넘나드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티파니는 SBS 드라마 ‘자명고’ O.S.T에 지난 3월26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앨범 ‘나 혼자서’가 수록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에이솔루션 측은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일 마케팅 활동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1월 발표한 ‘지(GEE)’의 폭발적인 인기행진을 3월로 마무리하고 앨범활동을 마쳤지만, 에이솔루션 광고를 통해 태연과 티파니의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마케팅팀 천영석 부장은 소녀시대의 핵심 멤버인 태연과 티파니 더블 모델 전략에 대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여드름화장품의 대명사로 통하는 에이솔루션의 메인 타깃인 1318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소녀시대의 티파니에 이어 태연을 모델로 발탁했다”며 “2명의 모델을 투톱체제로 마케팅과 프로모션 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솔루션은 1998년 런칭 후 송혜교, 소유진, 고은아, 배슬기 등 10대들 사이에서 당대 최고의 톱스타급 연예인이 주로 모델을 맡아왔다.
에이솔루션 측은 태연과 티파니라는 투톱 모델을 기용한 에이솔루션 측은 1318세대가 선호하는 FUN&CUTE 콘셉트의 신선하고 간편한 10대를 타깃으로 신제품을 런칭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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