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주니어 화장품시장 공략
LG생건, 주니어 화장품시장 공략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8.09.09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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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 전용 브랜드 ‘나나스비’ 발매
 

LG생활건강이 사춘기 피부트러블로 고민하는 10대 청소년을 겨냥해 전용 화장품 ‘나나스’비(nanas’ B)’를 출시하고 약 2천억원대로 추정되는 주니어 코스메틱 시장을 공략한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나나스’비’ 제품 출시를 위해 10대 청소년 300여명을 ‘나나스’비 틴스터 패널’로 구성하고, 제품 컨셉, 품평, 디자인, 광고 등에 직접 참여시키는 등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10대 전용 제품인 만큼 여고 등에 화장품은 물론 장학금, 해외탐방 기회부여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지원하는 ‘청소년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나스비’의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나나스비 강세혁 BM은 “10대 전용 제품 출시와 함께 학교에 많은 교육기회를 부여하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 이는 장학금, 해외탐방, 수학여행,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내행사를 지원하는 등 10대들의 니즈를 반영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나나스’비는 우선, 은평구 선일여고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우수학생 해외탐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마케터, 연구원 등의 직업 카운슬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전개한다.





이외에도 나나스’비 프로슈머로 활동하는 ‘나나스’비 틴스터’ 그룹을 지속적으로 운영, 3백여명의 청소년들이 향후 신제품 출시와 아이디어 제안, 디자인, 광고 등에 직접 참여하도록 만들고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을 준다.





‘나나스’비’는 피지과다 피부용(산뜻라인), 수분부족 피부용(촉촉라인), 트러블피부용(아크니스 라인)으로 구성되며, 폼클렌저, 토너, 로션, 크림, 팩 등 총 13종으로 향후 품목을 더 늘려갈 예정이다.





강세혁 BM은 “주니어 코스메틱 시장은 연간 약 2천억원의 규모다. 외모, 연예인에 관심이 많은 13~19세의 여중생, 여고생이 주요 소비자층으로 매년 20%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나나스’비는 호르몬 영향으로 피지와 트러블이 많은 10대를 위한 순하고 자극 없는 과학적 성분을 함유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주니어 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나나스’비는 “‘천사의 눈물’이라는 천연식물과 허브 등이 주요 성분으로서, 피지 억제, 피부 정화, 트러블 방지 효과가 뛰어나며 사춘기 피부 특성에 맞춘 끈적임 없는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또 MBC드라마 ‘코끼리’에 출연한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이세영’을 기용, 주니어 화장품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나스’비(nanas’ B)란 10대 소녀를 일컫는 이름 나나(nana), ‘나’와 또다른 ‘나’의 상징, ‘나’만을 위한 ‘비밀’, 무언가 되고 싶은 ‘wanna Be’, 자유의 날개(飛), Best Friend 등 상징적이고 중의적인 의미를 품고 있는 브랜드다.


www.lgc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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