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대비 21.1% 증가…6월 판매액은 6790억원
지난 2/4분기 화장품, 비누의 소매 경기는 전분기에 비해 증가세를 보이며 판매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4분기 화장품, 비누의 소매 판매액은 2조 1천4백억원을 기록하며 1/4분기에 비해 2l.1%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1.4% 늘어났다.
6월 화장품, 비누의 소매 판매액은 6천7백90억원으로 5월에 비해 8.8%% 감소했지만 전년동월에 비교해서는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품군 중 6월 화장품, 비누의 판매액 구성비는 3.4%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6월 소매 업태별 판매액은 대형소매점이 전월 수준과 유사한 7.9% 증가했고 백화점은 고가품의 판매호조와 할인판매 일수의 증가로 9.7% 증가해 전월(7.8%)보다 증가세가 확대됐다.
또 대형마트는 점포신설의 영향과 인수합병 관련 할인판매 등에도 불구하고 6.8% 증가 전월(8.9%)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 무점포판매(15.0%), 기타종합소매점(14.3%), 편의점(14.0%) 등은 전년동월에 비해 판매액이 크게 증가했다. 전문상품소매점은 판매부진으로 전월보다 낮은 4.6% 증가에 그쳤다.
◇화장품, 비누 소매판매액 <단위 : 10억원, %>
화장품, | 판매액 | 전년동월(기)비 | |||||
08. 2/4 | 5월 | 6월 | 08. 1/4 | 2/4 | 5월 | 6월 | |
2,137.5 | 738.6 | 678.7 | 21.1 | 11.4 | 9.4 |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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