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수수료 인하, 소상공인 지원금 확대에 집중
카드수수료 인하, 소상공인 지원금 확대에 집중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8.08.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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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협회 임원회의, 9월중 정관개정안도 마련


 

▲화장품전문점협회는 최근 동대구역에서 정례임원회의를 가졌다.






 


(사)화장품전문점협회(회장 송태기, 이하 전문점협회)는 하반기를 맞아 전문점 카드수수료 인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회원들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회세를 집중할 방침이다.





전문점협회는 최근 동대구역에서 정례임원회를 갖고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총회를 체육대회와 함께 개최키로 결정했으며, 하반기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9월 안에 조성되면 ‘경영개선전문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이 원활하게 자금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회세를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지지부진한 카드수수료 인하에 대해서는 협회 차원에서 중소기업청 등 주무관청과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총회 이전에 각종 규정에 대한 정비작업을 마치기로 하고 우선 ‘지회 및 지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현실적으로 수정해 9월 이사회에서 심의키로 했다. 현재 정관에 규정돼있지 않은 임원의 선출 및 해임에 관한 조항을 삽입하는 정관개정안을 마련해 9월 이사회 심의를 거쳐 총회 이전에 주무관청에 보고할 예정이다. 또 전문점협회 전용 브랜드사업에 대한 미비점을 분야별로 정리해 회원들의 불편함을 덜어준다는 방안이다.





송태기 회장은 “카드수수료 인하에 대해 소상공인 정책을 주관하고 있는 중소기업청 차원의 관심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주무관청과 함께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점협회는 오는 10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소상공인전국대회’에서 송 회장이 우수소상공인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무총리상 포상에 대해 심사를 주관한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지난 20여년 간의 성공적인 화장품전문점 경영사례와 2006년 사단법인 화장품전문점협회를 창립해 회원경영개선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소상공인 진흥책을 충실하게 진행해 온 점이 포상 이유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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