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헤어 아카데미의 28기 주니어 스타일리스트 헤어쇼가 지난 29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렸다. 준오아카데미는 1992년 준오헤어가 체계적인 미용기술과정과 소비자심리학, 경영관리학, 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헤어스타일리스트를 배출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1천5백여명의 전문인을 배출해 굴지의 미용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8기 주니어 스타일리스트 헤어쇼는 패션쇼를 이미지화 한 무대로 연출해 ‘The Show’를 컨셉으로 정하고, 각기 다른 5가지 테마로 이색적인 이미지쇼를 구성해 스토리를 표현했다. 쇼트한 클래식 커트 기법에 긴 피스 느낌과 컬러풀한 헤어스타일을 결합한 Culture Decipher, 강한 웨이브와 모발의 질감효과를 과감하게 표현한 Master of Puppets, 워렝스와 레이어를 접목시켜 중성적인 느낌을 표현한 Motely Crue, 워렝스를 사용해 조각을 한듯한 스퀘어와 라운드 A라인의 클래식한 커트를 표현한 Minimal Art, 하이레이어로 거친 느낌을 표현한 카모마일(Camomile)로 각 무대를 구성했다.



이번 무대를 통해 3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80명의 주니어 스타일리스트들은 새로운 헤어트렌드를 창조하는 뷰티 컨설턴트로 재탄생하게 된다. 준오헤어 측은 “끊임 없는 노력과 열정 속에 만들어진 이번 헤어 쇼는 트렌드를 제시하고 앞으로 유행 할 헤어스타일을 제시하는 성공적인 헤어 쇼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