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리필제품 29업체서 2,600만개 생산
`96 리필제품 29업체서 2,600만개 생산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4.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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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생산량화 7.3%... 시행초기보다는 9.3배 늘어








지난해 눈화장용·메이크업용·두발·기초화장품 등에 대한 리필제품의 생산량은 2천6백71만개로 해당업체 총생산량의 7.3%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96년 리필제품 생산현황에 따르면 눈화장용 제품류는 4백52만개로 전체의18.2%, 메이크업용은 6백6만개로 9.4%, 두발용은 1천5백92만개로 8.2%의 총생산량 대비 리필제품 생산비율을 나타냈으며 기초화장품외 경우에는 LG생활건강, 유니레버코리아, 참존, 한국폴라 등 4개 업체만이 22만6천8백개를 생산해 0.3%의 비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리필제품 생산량은 생산시행초기인 지난 93년의 1백13만여개보다는 9.3배가 급증한 것으로 화장품업계의 리필제품생산이 눈화장용 제품류·메이크업제품류를 주축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업체별 리필제품 생산현황을 보면 메이그업류 부문에서 한생화장품이 45.4%의 비율로 최고치를 보였고 네슈라화장품이 27.3%로 2위, 라미화장품이 26.5%로 3위에 기록됐다. 나드리는 22.2%로 4위, 한불화장품은 20.6%로 5위에 랭크됐으며 반면 쥬리아(0.4%), 피어리스(1.6%), 정산실업(1.7%), 푸른화장품(2.3%),오스카(2.8%),애경산업(3.4%), 남양알로에(4.1%), 태평양(4.1% ),. 코스맥스(4.3%), 에바스(4.8%)등 10개 업체는 환경부의 리필제품 생산 권고비율인 5%에 못미첬다.



눈화장용 제품류에서는 한불화장품이 총생산량의 70%를 리필제품으로 생산해 1위였으며 오스카가51.5%, 나드리가 40.2%의 비율로 각각 2,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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