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F측정법 곧 제정
SPF측정법 곧 제정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4.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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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협초도이사회 화장품학회 용역 3개과제 중간보고








장협(회장 유상옥)은 지난달 21일 신임 이사진들의 상견례를 겸한 초도이사회를 열고 회원 및 준회원가입 승인과 화장품 학회에 의뢰했던 용역사업등의 연구결과에 대한 중간보고를 가졌다. 이와함께 거래질서정상화 협의회의 주요업무추진내용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새로운 사무국장으로 국세청 감사관실 김성태 사무관(61)을 영입, 이달부터 근무토록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우선적으로 무역위원회(위원장 이청승)의 주관으로내달 23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볼로냐에서 개최되는 `97 코스모프로프에 국내 업체가 적극 참가해 국산화장품의 홍보에 주력하기로 견정했다. 특히 국내 여헹자들의 외제 화장품 반입을 억제하고 화장품 무역적자를 개선사키기 위한 일환으로 수량을 제한하도록 국세청에 요청했으나 현재 향수에 대해 제한을 두고 있어 화장품의 수량제한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청담화장픔(대표이사 최순기)과 오리리화장품 (대표이사 이양구)의 회원가입을 길정했고 순수방문판매업체인 한독화장품(대표이사 박효석)은 생산시설 실사후에 가입여부를 확정키로 했다. 이와함께 수입업체인 암웨이는 최근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제기한 세제등의 문제점이 해결되는 결과에 따라 결정하기로 하고 준회원·가입을 추후로 연기했으며 샤프화장품은 공정한 거래질서를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후에 가입여부를 심사하기로 했다.



이날 화장품학회 안정림 운영위원장은 △SPF측정방법 △품질관리위한 분석방법 △미생물 오염방지를 위한 품질관리지침 등 3개의 용역사업 결과를 중간보고하고 암으로 구체적인 보완을 통해 올해안에 통일된 SPF측정방법등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보고한 SPF측정밥벙은 미국, 일본, 유럽등 외국의 SPF시험법을 토대로 국내실정에 가장 타당한 방법만을 선택해만든 한국형 SPF측정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SPF측정방법은 아직까지 완벽한 실험단계를 거치지 않은것이어서 올해안에, 구체적인 실험을 통한 결과를 도출시킨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자외선 차단지수를 말하는 SPF는 이제까지 표시기준이나 측정방법이 통일되지않아 업체가SPF만을 높게해 제품을 출시하는등 검증되지 않은 수치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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