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레의 원조, 인도

카레는 원래 인도음식으로 인도에서는 ‘꺼리’라고 한다. 음식점에 가보면 많은 종류의 꺼리를 볼 수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카레와는 맛이 많이 다른데 그 향과 맛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인도 음식중에 마쌀라라는 향신료가 있다. 바로 이 마쌀라가 인도 음식의 독특한 향과 매운 맛의 주인공이다. 인도의 거의 대부분의 음식에는 이 마쌀라가 들어있다. 꺼리가 우리가 말하는 카레와 다른 것도 바로 이 마쌀라 때문이다.



▲ 인도에서의 육식

일반적으로 인도에서는 소고기 뿐만 아니라 그외의 다른 고기도 잘 먹지 않는다. 특히 상류 계급일수록 채식주의자들이 많다. 하지만 인도에도 고기는 있다. 인도의 식당을 보면 채식주의 식당(vegetarian restorant)과 비채식주의 식당(nonvegftarian restorant)으로 나누어 있거나 둘다 취급하는 식당이라도 메뉴에 나누어 있다. 인도 식당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육

류는 닭이나 양고기다. 그리고 달걀이나 염소유도 쉽게 구할 수 있다.



▲ 인도인의 기본식은 짜빠띠와 달

인도인들이 기본으로 먹는 것은 짜빠띠와 달이다. 짜빠띠는 우리나라의 빈대떡처럼 생겼고 그 맛은 담백하고 조금 싱거운 편이다. 그래서 짜빠띠는 주로 달이라는 음식을 싸서 먹는다. 달은 콩이라는 뜻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재료가 콩이다. 가격이 저렴해 배낭족에겐 알맞은 음식으로 북부 인도의 주식이다.



▲ 인도에서의 마실 것

기본은 물이지만 인도에서 물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잘못하면 설사를 하기 쉽다. 우리나라의 생수와 같은 미네랄 워터를 마시는 것이 좋다. 짜이는 인도의 대중적인 음료로 홍차를 말한다. 이외에도 커피나 콜라 등도 쉽게 구할 수 있다.



▲ 과일의 천국, 인도인도는 과일이 풍성하다. 인도 과일 중 가장 맛있는 과일인 망고는 북부에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으나 남부에서는 겨울철에도 망고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켈라(바나나), 님부(레몬), 싼뜨라(오렌지), 뭉그팔리(땅콩) 등의 과일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