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과 만난 `난타`
아모레퍼시픽과 만난 `난타`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2.04.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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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품 세계진출 조인식…글로벌 마케팅 연계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 (주)태평양과 문화상품 `난타`가 만났다. (주)태평양(사장 서경배)과 (주)PMC프로덕션(사장 송승환·이광호)은 지난달 27일 강북 난타전용극장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열린 조인식, 열린 이벤트`를 갖고 한국 문화의 국제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체제를 가동한다.



(주)태평양은 올해 초 글로벌 로고 `아모레퍼시픽`을 발표하고 `동서양 문화의 조화(Harmony of Contrast)`와 한국 화장문화의 세계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올 상반기부터 그 결정체인 동명의 플래그십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을 국내시장과 미국, 중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주)태평양은 글로벌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위해 문화와 연계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미 지난달 1일과 6일에 한-중 수교 1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상하이 방송 교향악단 & 첼리스트 요요마`의 상하이·서울 공연을 협찬한 바 있으며 이번 조인식을 기점으로 한국의 대표적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난타와 연계해 아모레퍼시픽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한국의 화장문화를 난타와 함께 세계에 알려 나갈 계획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주)태평양은 난타와 연계해 월드컵 시즌에 한국을 방문하는 다수의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난타 공연도 보고, 명동의 고객 서비스센터 `디 아모레`에서 무료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행상품을 만들어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과 화장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 아모레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외국어 안내방송과 홍보물, 특별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관람객의 다수가 외국인인 난타 전용관을 이용해 월드컵 시즌에 한국 경기가 열리는 특정 기간이나 16강 진출 시 다양한 이벤트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의 입출국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아모레퍼시픽을 알리는 홍보 부스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또한 난타와 연계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자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난타의 해외 공연 시에도 아모레퍼시픽이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가 뉴욕에 진출하는 올 하반기에는 맨하탄의 아모레퍼시픽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난타 북미 투어 공연을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www.pacific.co.kr" target="_blank">www.pacific.co.kr





기사입력일 : 200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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