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은 중국 WTO 가입과 지역화 전략
토픽은 중국 WTO 가입과 지역화 전략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1.11.23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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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라선 화려한 헤어쇼로 크라이막스 장식


개회 첫날인 13일부터 마지막날인 15일까지 개최된 관련 세미나는 세계 화장품 토일레트리업계 현황과 전망부터 브랜드 전략, 로컬 니즈에 적응하는 화장품 개발 방법과 중국시장 현황과 전망 등을 골자로 한 총 4건의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또 독일 웰라가 3회에 걸쳐 단독 헤어쇼를 선보이며 관계자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해 이번 박람회의 다양성을 부각시켰다.



●13일 첫날 열린 ‘Major Trends in 2001 and Future Stakes in Toiletrie&Beauty(Skin, Make-up, Toiletries) 발표자인 마케팅 인텔리전스의 티에리 마일렛은 멀티-베네핏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보다 세분화된 시장에 대응해 보다 스페셜화된 또는 첨단과학을 표방한 제품들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14일 오전에 열린 두 번째 컨퍼런스는 ‘Adapting Cosmetic and Toiletry Product Formulae to Local Needs.` 지역별 요구에 적응하는 화장품과 토일레트리 제품 개발을 위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논제에 대해 발표자인 덤엑스퍼트사의 마담 매직 케인씨는 로컬 시장을 위한 적응방식에 전문적으로 네트워크화된 조직과 이들의 정보가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지역별 소비자 특성이 다른 만큼 증명된 보다 과학적이며 어프로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래의 제품 혁명을 위해 검증된 조직을 활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이어 14일 오후에 개최된 3번째 세미나는 `Brand Strategies for Tomorrow:From local to global, From niche to massive approach`. 역시 발표자로 나선 마케팅 인텔리젠스의 티에리 마일렛은 로레알과 바이어스돌프사의 브랜드 전략을 분석한 자료를 예로 라이프스타일에 어프로치하는 제품 개발과 확실한 제품의 베네핏 등 향후 제품 개발에 첨단기술과 컨셉의 약진이 이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15일 마지막날 열린 마지막 세미나의 주제는 ‘Analysis of Situation and Opportunities of China`s Cosmetics Market Today`. 이날 연사로 나선차이나 코스메틱 매거진의 리우 쓰 웨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거대한 중국 화장품 시장은 표준화된 대신 컬러풀하며 여전히 성공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간직한 꿈의 시장”이라며 이 시장에 대한 보다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시장을 공략해야 할 것을 제안했다.





기사입력일 : 200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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