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클렌징 제품 깃발 세울것”
“대한민국 클렌징 제품 깃발 세울것”
  • 박지향 jangup@jangup.com
  • 승인 2002.05.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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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BM 지미숙 팀장

“포인트는 93년 출시 이후 클렌징 전문 브랜드로 시장을 개척한 리더다.



이에 소비자들의 달라진 욕구를 진단하고 소비자 기회를 넓히는 모범을 보임으로써 시장 규모를 늘릴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한다는 것이 ‘화이트 라이스’의 출시 목적이라고 설명될 수 있다.”



애경산업 화장품 사업부 제2팀장 지미숙 차장은 ‘리더답게’ 시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제품력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새 브랜드 화이트 라이스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부맞춤’ 화장품 이라는 개념에 맞춰 클렌징도 세분화할 수 있도록 적용한 기술력은 바로 쌀겨 추출물에서 찾을 수 있다. 애경산업 기술연구원이 특허출원한 쌀겨추출물은 부위별로 세정과 각질 제거 등의 효능이 다르다는 점을 이용해 ‘화이트 라이스’에 기술적 가치를 부여했다. 이는 코어타깃이 기다리는 정서적 가치인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키워드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분석된다.”



메인 모델 교체에 따른 달라진 이미지도 이번 신 브랜드 발매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소비자 호감도 조사에서 무려 75%의 지지율을 보임으로써 최고임을 입증한 탤런트 김정은은 ‘젊고, 세련된 전문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20대 후반을 겨냥한 우리의 타깃전략과 일치한다. 이에 그녀를 앞세워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카피에서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교체, 대대적인 광고와 이벤트를 펼침으로써 파워풀한 포인트라는 이미지를 형성해 나가겠다.”



지난 1년간 영업망 정비와 시장급변으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쉬어가는 시간을 갖기도 한 만큼 이번 화이트 라이스 출시를 계기로 다시 한번 브랜드 파워를 제고키 위한 기지개를 켤 수 있기를 바란다는 지팀장.



“대한민국 클렌징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약속과 함께 그간의 쉼을 만회하겠다”는 그녀의 다짐이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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