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포인트 화이트 라이스

애경산업이 클렌징 시장 부문에서 또 한번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93년 6월 첫 출시 이후 클렌징 시장의 대명사가 된 ‘포인트’가 프리미엄 서브 브랜드 포인트 화이트에 신규 라인 ‘화이트 라이스’를 도입, 클렌징 시장 공략을 위한 경쟁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광고카피를 일반화한 것은 물론이고 98년초(출시 4년 6개월 때)에 1천만개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전문 클렌징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킨 주역 ‘포인트’.



시장환경의 급변에 대응해 클렌징 제품으로서의 ‘기술적 가치’와 코어타깃의 ‘정서적 가치’를 모두 완비했다고 주장하는 포인트 화이트의 뉴라인 ‘화이트 라이스’ 발매 전략을 알아본다. <편집자>



브랜드 도입 배경

1993년 6월 출시 이후 출시 이후 대한민국 클렌징 시장의 대표로 거듭난 ‘포인트’는 시장 환경 급변 속에 전문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화이트 라이스(white rice)’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특허 출원된 쌀 추출물 복합체를 부위별로 접목시켜 마켓 리더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며 소비자들의 핵심 요구인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 실현을 위한 클렌징 제품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목적이다.



제품 특징

기존 포인트 화이트 라인의 퍼펙트 클렌징 효과 외에 특허출원 된 쌀 추출물 복합체(특허출원 번호 2002-8496)를 함유해 피부 보호와 투명 효과의 다기능을 확보했다.



쌀에는 우수한 세정 효과와 함께 사용할수록 피부에 윤기를 더해주고 투명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효과를 내는 유효성분이 함유돼 피부 미용 효과가 뛰어나 있다는 데 착안했다.



마케팅 전략

93년 출시 이후 클렌징 시장의 리더로 자리를 지켜온 만큼 퍼펙트 클렌징외에 피부보호와 투명 효과를 지진 선도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클렌징 시장 수성과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클렌징 전문 브랜드 만들기 입체작전

톱스타 김정은 기용, 브랜드 파워 강화



특히 지난 3월 경쟁사 클렌징 모델과 비교해 최고의 모델 파워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톱탤런트 김정은을 전속모델로 발탁함에 따라 미디어전략을 상반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깨끗하게 지우는 게 중요해요’라는 메인 카피를 앞세워 기술적 가치 요구에 대한 키워드를 소비자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오일 프리 클렌징 크림을 주력으로 집중해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를 널리 알려나간다.



상반기에 집중적인 TV 광고와 함께 케이블TV, 잡지, 포스터 등을 이용한 전사적인 광고, 홍보 지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소비자 판촉 부문에 있어서는 5월부터 포인트의 핵심 타깃인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사무실과 극장 밀집지역에서 테마와 이벤트가 어우러진 전국규모의 샘플링을 실시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타깃을 고려한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연극 후원과 이색 여성동호회를 선별, 적극 후원하는 등 여성을 사랑하는 ‘포인트’로 소비자의 마음속에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달 12일부터 마당 세실에서 공연되는 ‘버자이너 모놀로그’에 협찬사로 참여, 문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