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용 향수 인기 잃는다"
"남녀공용 향수 인기 잃는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4.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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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향수협서 향후 경향 전망








미국 프래그런스 협회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모임의 97년 춘하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여성은 여성적인 프래그런스에 마음이 가기 때문에 고급품 시장의 남녀공용 프래그런스는 인기를 잃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협회는 남녀공용 프래그런스의 유행이 97년 가을까지 수그러들고 특히 여성소비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남성은 공용 프래그런스를 이용, 10대나 젊은층사이에서는 계속 관심을 끌 것으로 내다봤다. 동협회는 대신 남녀공용 프래그런스 인기하강후에는 페어 프래그런스 발매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파락스는 96년 7월에 이미 남성용과 여성용을 대비시켜 「페리엘리스 아메리카」를 발매했으며 리즈클레이븐도 97년 가을에 「커브 포 워먼」과 「커브 포 만」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97년에 나을 기타 제품으로는 아로마컬리 분야로 이 기술은 스트레스 완화와 각성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고서에서는 또한 화장품업계가 보다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행, 기분을 고양시켜 주는 효과와 그것의 과학적 관련성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래그런스 협회의 아네트 그린 회장은 "아로마컬리지처럼 행복하고 건강한 기분을 가져다 주는 기술에는 과학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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