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보는 비타민B군의 하나인 나이아신B(일반명·나이아신아미드)가 피부 세라미드 합성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세라미드는 피부배리어 기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가네보는 이번 연구성과를 살린 백화점 전용화장품 「아뎃소」를 개발, 이번 가을부터 발매한다. 피부의 표피는 아래로부터 기저층·유저층·과립층·각질층으로 이루어져있고 항상 하층에서 상층으로 세포층이 변환배치된다.



세라미드는 주로 과립세포내에서 생성되는데 이세포가 각질층으로 이동할 때 세포밖으로 방출된다. 그 결과 각질층의 세포간에 세라미드가 충만된 상태를 이룬다. 이 세포간 세라미드는 보습과 피부베리어 기능을 도맡아 담당한다. 세라미드 생성에는주로 셀림팔미토일 전이효소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네보는 비타민B의 하나인 나이아신B를 피부배양세포에 첨가시키면 세라미드 합성량이 매우 높아짐을 발견한데 이어 이 작용은 나이아신B가 셀림팔미토일 전이효소의 기능을 강화시킨다는 것도 해명했다.



또한 나이아신B를 배합시킨 에센스의 피부거칠음에 대한4주간의 운용시험에서도 거칠음에 의한 피부의 수분증발 개선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