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 유통 넘버원 브랜드 구축
“전문점 유통 넘버원 브랜드 구축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2.02.14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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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창조하는 리더십 갖고 시장 안정화 기여”

“펀(fun)·크리에이티브(creative)·패션(fashion)을 지향하는 에뛰드만의 컨셉 목표를 위해 그동안 전 직원들이 노력해왔고 이런 점들이 시장에서 에뛰드 브랜드의 이미지 구축이라는 작은 성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칼라 아이섀도 1천만개 돌파, 능률협회의 생산혁신 사업부문상 수상 등은 (주)에뛰드의 브랜드 파워 구축을 통한 ‘작은 성과’에 속한다.



무엇보다 10대 후반에서 20대에 이르는 신세대층과 실속파 주부들까지 에뛰드 제품 한 가지씩은 지니고 다닌다는 말은 에뛰드의 가장 큰 자부심. 제품개발, 판매, 브랜드 인지도 확산, 개발을 위한 재투자라는 일련의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기본이 바로 브랜드 파워에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의 힘을 키워온 데 대한 노력은 바로 고객 집객력으로 연결된다. 에뛰드의 고객 집객력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명제를 실천하면서부터 쌓아온 결과다.



(주)에뛰드의 올해 경영방침은 고품질과 합리적 가격대의 스트롱 브랜드를 육성하고 마케팅력을 집중해 고객과의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것. 제품개발, 디스플레이, 프로모션 이벤트, 광고 등 모든 요소를 활용해 전문점 경로에서의 넘버 원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해 처음 진출한 신규유통 경로인 마트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해로 삼고 국제 사업부문에서도 아시아권을 향한 집중 수출을 통해 확고한 글로벌 브랜드화를 이룰 생각이다.



“결국 디지털 환경에 누가 먼저 적응하고 경쟁력을 쌓느냐가 관건입니다.” 김 전무는 늘 ISM이나 SCM 같은 마케팅 용어가 현장에서 실천되기를 강조한다. 메이크업 전문회사의 경쟁력은 여러 가지 툴을 어떻게 이용하느냐, 즉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구비하고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믿는다.



“보통 고객은 세 가지 브랜드만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브랜드 파워 구축은 저희 회사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국내 색조브랜드 중 선두주자라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유행을 창조하고 이끌어주는 리딩 브랜드로서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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