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2023년 쇼핑 트렌드 키워드 ‘ATTENTION’ 선정
에이블리, 2023년 쇼핑 트렌드 키워드 ‘ATTENTION’ 선정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3.01.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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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TPO 메이크업 활성화, 패션 뷰티 연계 구매 확산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2023년 쇼핑 트렌드로 ‘A.T.T.E.N.T.I.O.N(어텐션)’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A.T.T.E.N.T.I.O.N’은 ▲Airy style(화려하고 경쾌한 에어리스타일) ▲Treat yourself(불황기 속 나를 위한 소비) ▲Tech Accessories(테크 액세서리도 패션의 일부) ▲Evolution of Y2K(Y2K 트렌드의 진화) ▲Neutral Fashion(젠더, 시즌 경계 없는 패션) ▲TPO Makeup(패션, 뷰티 연계 구매 증가) ▲Inner & Self Beauty(이너뷰티, 셀프 뷰티 트렌드) ▲Outdoor Fashion(아웃도어 웨어의 일상화) ▲Newtro(일상 속으로 뉴트로 열풍 확대)를 의미한다.

완연한 엔데믹에 접어들며 소비자들이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에서 새롭게 ‘집중’, ‘주목’하는 트렌드를 조명하고, 카테고리별 유저들의 새로운 ‘관심사’와 ‘흥미’를 빠르게 파악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나서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여행, 출근, 페스티벌 등 상황에 맞는 ‘TPO Makeup’이 활성화되며 패션 뷰티 연계 구매가 빠르게 확산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움츠렸던 화장품 구매가 증가하면서 오늘의 메이크업, ‘MOTD(Makeup Of The Day)’ 인증샷이 증가하고 지난해 에이블리가 처음 실시한 패션, 뷰티 컬래버 기획전, ‘에잇세컨즈X롬앤’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일상 회복에 따라 메이크업 컨셉과 어울리는 의류를 함께 쇼핑하는 패션, 뷰티 연계 구매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이너뷰티와 셀프 뷰티(Inner & Self Beauty)도 강세다.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에 따라 에이블리는 22년 8월 ‘이너뷰티 관’을 신설하고 브랜드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메타그린’ 상품은 에이블리에서 단독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MZ세대 공략에 성공했다. 전문 숍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더 자주 관리할 수 있는 제모⋅왁싱, 네일아트, 속눈썹펌 등 셀프 뷰티 상품 인기도 고공행진 중이다. 과거 셀프뷰티는 여름에 판매량이 집중되었던 반면 지난해는 겨울철에도 매출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 데이터를 통해 일상 복귀를 앞두고 패션, 뷰티, 라이프 전반에서 고객들의 새로운 관심사와 흥미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2023년에도 에이블리는 셀러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소비자 니즈에 주목해 발 빠르게 대응하는 대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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