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Fine Toilery 사업본부(본부장 모리야 가즈나리)는 지난달 30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새로운 개념의 헤어케어제품인 ‘아쿠에어’와 ‘노이에’의 출시를 위해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헤어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한국존슨앤드존슨과의 유통, 판매 제휴조인식도 함께 개최해 한국시장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사업본부 모리야본부장의 인사·신제품 프리테이션과 아뜰리에 마사의 헤어쇼로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모리야 본부장은 “한국헤어케어 시장은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염색모발을 하는 젊은 층이 늘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 최근 경제 안정으로 고급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외국제품에 대한 거부감도 사라졌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일본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차별화된 고품질의 상품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에 진행된 헤어쇼에서는 아뜰리에 마사의 헤어디자이너인 오쿠하라와 케라가 모델 6명과 함께 무대에서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무대에서 헤어디자이너들이 시세이도 헤어제품으로 모델들에게 직접 헤어메이크업을 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달부터 선보일 아쿠에어는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할인매장, 백화점 지하 등에서 시판될 계획이고 노이에는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점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