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해 ‘피부지수’ 예보
인터넷 통해 ‘피부지수’ 예보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7.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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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10일부터 피부 타입별 맞춤정보 서비스

(주)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지난 10일부터 아모레 홈페이지(www.amore.co.kr)에서 매일 ‘피부지수’를 예보하고 피부지수에 맞는 피부타입별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24절기가 뚜렷한 한국의 독특한 기후 특성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본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합리적인 피부손질과 화장품을 선택 할 수 있게 됐다.



피부지수란 우리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기후 조건과 대기오염 상황들로부터 산출해 낸 수치(최저값 0 ~ 최고값 100)로 ▲ 피부 건조 지수 ▲ 피부 번들거림 지수 ▲ 자외선 자극지수 ▲ 피부 오염 지수 ▲ 피부 민감 지수 등 5가지 지수를 기본으로 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사항에 대해 세심한 주의와 손질을 필요로 한다.



태평양은 한국의 기후 특성을 분석, 이중 피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기후 요소들을 추출해 이를 피부미용에 참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5가지 피부지수로 개발했다.



이 피부지수는 매일 오후 4시에 아모레 홈페이지에서 내일의 날씨와 함께 예보되며 동시에 피부지수에 따른 피부상태와 피부타입별 유의사항, 미용법, 메이크업 요령 등의 맞춤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현재 피부지수 산출방식은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이다.



(주)태평양 고객상담실 고객정보파트는 태평양 기술연구원과 함께 2년에 걸쳐 한국의 독특한 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시기별 한국인의 피부변화와 고객요구 추이를 면밀히 관찰 분석해 피부지수를 개발해 냈다.



(주)태평양 고객상담실 조연 씨는 “오늘날 한국인의 피부는 이전보다 극심해진 기후변화, 대기오염상황, 냉난방 등의 외부 환경으로 인한 피부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피부지수 예보의 실시로 그 동안 계절로만 운영되던 미용 컨텐츠를 보다 과학적이고도 세부적인 컨텐츠로 구성, 피부유해 환경에 대한 적절한 피부보호·개선·손질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미용생활을 보다 실질적이고 합리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태평양 고객 상담실에서는 지난 1일부터 수신자 부담 ‘피부예보 전화 서비스(080-700-5925)’도 실시하고 있다.



www.amore.co.kr·02-709-5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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