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파리의 한국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고소영씨가 프랑스 파리 본사의 초청에 따라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로레알파리 본사를 방문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황신혜 씨에 이어 두 번째로 본사를 방문한 고소영씨는 이번 일정 동안 클리쉬에 위치한 로레알본사와 스킨케어, 메이크업 연구소, 그리고 라 바비에르에 위치한 공장을 견학하고 라 싸마리탠느 백화점내에 있는 로레알 매장을 방문해 로레알파리의 면면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파리 방문 첫날 본사에서 로레알 그룹 회장인 오웬존스를 만난 고소영씨는 2001년 5월에 개최되는 내년도 칸 국제 영화제(로레알은 칸 국제영화제의 단독 협찬사)에 참석 요청을 받았다. 이에 고소영씨는 밀라 요요비치와 클라우디아 쉬퍼, 레티시아 가스타, 공리 등의 로레알파리의 다른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겨루며 칸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의 미를 한껏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레알파리를 수입판매하고 있는 (유)로레알코리아는 이번 고소영의 파리 나들이를 계기로 국내 시판시장에서의 로레알파리 제품의 가을 홍보력을 집중,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