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주)(사장 김두환)이 올해 부문별 조직개발 훈련을 시작했다.

조직 개발 훈련은 시판, 방판, 직판, 경영지원, 마케팅, 생산 등 각 부문별로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벌이고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올해 교육계획에 의거한 필수 교육 과정중의 하나다.



이번 조직개발 과정은 지난 9일 직판사업부를 시작으로 오는 8월 중순의 시판 부문까지 각각 1박 2일간의 숙박교육을 받는 것으로 일정이 계획돼 있다.



총 7백2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부서간, 부문간의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가장 먼저 실시된 직판사업부 개발 훈련은 철원 순담 계곡에서 진행돼 4시간 동안의 래프팅을 체험하면서 여러 악조건을 극복하며 일체감을 갖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한국화장품은 매년 한차례 래프팅 또는 철인 3종 경기 등을 통해 사업장을 떠나 단체 체육 활동을 함으로써 직원간의 벽을 허물고 공동체 의식 형성과 조직원의 일체감을 조성해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영지원과 마케팅 부문은 각각 지난 12일과 13일, 15일과 16일에 걸쳐 청평 유원지에서 철인 3종 경기로 활동을 마쳤고 방판 부문은 13일과 14일에 속초와 인제 내린천에서 래프팅으로 개발 훈련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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