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미용업소 7만개 넘었다
전국미용업소 7만개 넘었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3.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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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비해 2,741개소 증가···서울은 오히려 감소







전국 미용업소가 7만여개를 넘어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전국 미용업소는 전년보다2천7백41개가 늘어난 7만1천2백57개 업소로 7만개가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10년전인 85년4만2천81개에 비해 41%가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6천2백43개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경기도 지역으로 1만1천34개를 기록했다. 또 부산 6만4천5개, 경남 5천9백84개, 대구 4천5백49개, 인천 4천1백39개, 경북 3천9백7개, 전북 3천2백 34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적은 미용업소를 가지고 있는 지역은 제주도로9백88개 였으며 다음으로는 충북이 2천55개, 대전 2천2백62개, 강원도 2천2백88개 순 이였다.



전국 미용업소의 증감현황은 경기도가 1만1천34개 업소로 7백25개가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대구(4백13개), 인천(3백75개 ), 경남(2백 64개 ), 부산(2백4개)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광주,대전, 충남지역에서 1백개 이상이 늘어났으며 전남, 충북지역이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서울지역은 전년도 1만6천2백86개 업소에 비해 43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서울지역은 미용실의 대형화와 전문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규모가 작은 미용실들이 페업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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