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사가 되는길 - 손쉬운 근육마사지법
피부관리사가 되는길 - 손쉬운 근육마사지법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2.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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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엔 귀엽고 천진난만했던 얼굴이 나이가 들면서 심술보도 생기고 피부표면도 울퉁불퉁하게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얼굴의 표정을 만드는 근육은 다른부위의 근육조직과는 달리 표피중 가까이에 있는 진피층까지 있기 때문에 자신은의 모습을 감추려해도 얼굴에는 그대로 나타나게 되는것이다.



이렇게 굳어진 인상을 선하고 온화하게 바꾸기 위해 피부미용실을 찾는 손님들에세 게 피부관리사는 거울을 자주보며 좋은 표정을 연습하도록 충고하고 스스로 자신의 생활을 낙천적으로 살라고 무의식속에 새겨넣도록 말한다. 그후 부가적으로 근육마사지를 실시한다.



근육마사지의 효과는 뭉치고 수축되어 이완된 근육을 활성시켜 주어 표정을 자유롭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이 하여 세포의 영양공ㅇ급과 노폐물 배출로 안색이 맑아지도록 도와주며 부기왁뉴살이 빠져서 턱선이 예뻐지고 안면근육이 제자리를 찾게되고 처진듯한 얼굴에 탄력을 주는것 등이다.



근육마사지는 근육결에 따라 표피는 움직이지않도록 네 손가락을 최대한 넓게 피부에 닿게하여 충격동작을 한 부위에 약5-6회 하며 머리의 전두근부터 시작하여 마사지해 나간다. 이마의 근육이 우툴두툴하면 신경질적인 인상을 주므로 전두근과 비근 부위를 중점적으로 충격마사지를 실시한다.



만약에 눈밑이 그늘지고 눈꺼풀이 내려 앉았다면 안륜근과 추미근을 이완시켜준다.



코옆선이 쳐져있으면 나이가 들어보이는데 이대엔 비익거근, 상순비익거근, 소근, 혈골근을 마사지한다. 입꼬리가 쳐지고 탄력이 없어보이면 구각거근, 구각하제근, 하순하제근, 구륜근등을 만지며 턱선이 이중일때는 광경근과 상쇄육돌근을 충격마사지 해준다.



근육마사지는 머리부터(전두근)시작하며 이마, 눈가, 볼, 입주위, 턱, 승모근, 뒷목, 후두근, 측두근, 귀 순으로 약 10-15분간 실시하며 특히 문제가 많은 근육이라면 세심하게 충격마사지를 한다.



근육마사지는 시술시 어려운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아침저녁으로 하여야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다.



손님에게 아침 저녁 크린싱할 때나 영양크림 바를때 근육마사지를 하도록 교육지시 하는것이 필요하다.



근육마사지는 크린싱이 끝난후 실시하면 손님의 기분이 안정되어 나른한 상태 즉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지고 교감신경이 안정되어 뇌파를 자극하여 엔돌핀이 생성되므로 내면 피부관리로서 최대의 효과가 나타나며 팩의 효과나 화장품의 효과가 극대화가 되는것을 볼 수가 있겠다.







STC피부관리코너 - 유전자적측면서 본 노화현상(1)







노화의 원인에는 여러가지를 둘 수 있는데 그 중 유전자적 측면에서는 유전독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유전독성(genotoxicity)이란 DNA나 RNA 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를 가리키는데 돌연변이(mutagenesis), 기형유발(teratogensis) 외에도 노화(aging)등의 세포 생리적 장애를 일으킨다. 바로 이와 같은 장애로 인하여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유전자 손상이 거론되어지는 것이다.



생명체의 유전자 즉 대부분 생명체의 유전자인 DNA와 몇가지 생명체로 국한된 유전자 RNA는 물리화학적 요인으로 상해받는다. 항상 자외선이나 방사선 등의 물리적 요인과 Benzopyren등의 화학적요인에 의해 염기 부가물(base additive)등의 형태로 손상되며 이러한 상해가 생체의 회복 메카니즘에의해 복구(repair)되지 않으면 암유발, 돌연변이 및 노화촉진등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화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유전자에 대한 보다 본격적인 연구가 선행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생명체(특히 고등생물)는 대부분 DNA를 유전정보로 하여 새명활동을 수행한다. 인간의 경우 DNA의 길이는 거의 1미터에 달하고 그곳에는 다양한 유전정보가 아데닌(A), 티민(T), 구아닌(G), 시토신( C)의 염기로 구성되어 각각이 염기쌍을 이루고 있는데 이들은 수소결합에 의해 -A는 T와, G는 C와 결합, 이중 나선구조를 가지게 된다.



DNA에 존재하는 원래의 유전정보가 mRNA(전령RNA)에 의해 리보솜(ribosome)에서 단백질을 생성하도록 하고 생성된 단백질들은 골지체나 망상체등에서 활성단백질로 완성이 되는것이 정상적 메카니즘이다. 하지만 자외선이나 방사선 화학물질등에의해 DNA의 정상적 염기배열이 치환(transition)되거나 결실(deletion) 또는 부가(addition)등의 형태로 비정상적인 DNA 염기배열로 바뀌게 되고 최종적으로 생산되는 단백질들이 비정상적으로 생산되거나 생산자체가 이루어지지않게 됨으로써 유전독성이 발생하게되어 노화가 진행되는데 이러한 이론을 유전독성이론(genotoxicitic theory)이라 한다.



이와는 다르게 보는 유전자수준에서의 노화이론에는 유전자 프로그램 변화설(exchange of genetic program)이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1미터나 되는 DNA 염기쌍의 베일내부에는 수많은 유전자가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노화유전자는 다른유전자(예를들면 성장유전자나 체형을 유지하는 유전자)와는 다르게 이미 컴퓨터의 프로그램처럼 일정한 시기에 작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되어있는데 이 프로그램이 변화함으로써 노화가 촉진되거나 덜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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