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티, ‘먹을 수 있는’ 천연 보존제•자외선 차단 원료 출시
비에스티, ‘먹을 수 있는’ 천연 보존제•자외선 차단 원료 출시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9.09.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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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RAS에 등재’된 원료 사용으로, 안전성과 기능성 동시에 보장

천연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업체인 ㈜비에스티(BST Inc.)가 천연 보존 원료, 천연 자외선 차단 원료 등 원료 3종을 업그레이드 하여 출시했다. 미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등재된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보장 받았다. GRAS는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되어지는 물질을 말하며, 식품의 직, 간접적인 구성 성분이 될 수도 있고, 식품의 특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물질로서 전문가들의 과학적인 방법에 의한 안전성 평가 결과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승인된 물질을 말한다.

‘먹을 수 있는’ 천연 보존제인 BGC-F는 비에스티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개발한 제 3세대 천연 보존제이다. 보존제 하나로 미백, 주름완화, 항산화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며, EWG 1~2등급(그린 등급)의 천연 성분만 사용하였다. 그리고, 피부 첩포 시험에서 무자극 판정 결과를 얻었다. 특히, 폴리올 용해 후 수상에 첨가가 가능해서, 크림, 토너, 세럼, 로션, 메이크업 베이스, 마스크 팩, 립스틱 등 다양한 처방에 적용이 용이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BGC-F는 국제 인증인 할랄(Halal Certificate)을 획득한 제품이어서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식품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화장품과 식품에 동시 적용이 가능하다. 파우더 형식의 BGC-F인 BGC-FP는 BGC-F와 마찬가지로 천연 베이스로 만들어 졌으며, 수용성이 강화되어 출시 되었다. BGC-FP는 액상인 BGC-F와 동일한 천연 구성 성분(마늘 추출물, 녹차 추출물, 효모발효추출물)으로 만들어 졌지만, 글리세린과 정제수가 빠졌다는 게 차이점이다. 기존의 BGC-F보다 맛과 취 등이 개선되는 등 관능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개선 되었으며, 화장품 제형 뿐만 아니라 치약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자극이 없는’ 천연 자외선 차단 원료인 BHC-S는 병풀 추출물, 검둥감태 추출물, 감초뿌리 추출물 등 천연물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파우더 타입의 원료이다. ‘먹을 수 있는’ 자외선 차단 원료로서, ‘복합검둥감태해초분말’로 식품 품목 제조 보고서를 취득했다. 자외선 차단제인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와 동등한 자외선-B 차단 효과를 가지고 있다. 소량 사용 가능으로 빛에 의한 탈색 방지 효능 또한 가지고 있다. BHC-S를 적용함으로써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 원료 사용을 저감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백탁 현상이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또한, BHC-S는 유기계 자외선 차단 원료를 대체하여 단독 10% 적용 시 SPF 12 정도의 차단 효과를 나타낸다. 자외선 차단 기능 뿐만 아니라, 주름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원료로서, 자체적으로 ‘젤라틴 자이모그래피(Gelatin Zymography)’ 주름 개선 활동 평가를 진행했을 때, BHC-S의 농도가 50㎍/㎖와 100㎍/㎖로 증가함에 따라 젤라티나제인 MMP-9의 활성이 감소되어 BHC-S의 주름 방지 효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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