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치이즈 미용실 "얼굴알리기"치열한 경쟁
프랜치이즈 미용실 "얼굴알리기"치열한 경쟁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6.13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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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철, 박준미용실 ... TV. 인쇄매체. PC통신 활용. 대대적 광고









전국에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미용실이 다양한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이미지 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프랜차이즈 자체가 홍보효과를 내고 있지만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대외광고를 강화하고 있는것.



업계에 따르면 모즈헤어는 빠르면 내달부터 TV광고를 실시하기 위해 광고대행사와 구체적인 내용을 교섭중이며 인쇄매체와 지방 라디오 방송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철 헤어스투디오는 오는 20일 경에 직원 및 지점 모집광고를 일간지에 낼 예정이다.



지점별 광고에 중점을 두고 있는 조앤리는 지역방송과 전문지 광고를 비롯하여 시내버스와 택시에 광고를 하면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백화점과 연계하여 회원제를 실시,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 박준미장은 지난달부터 최근 인기롤 모으고 있는 PC통신을 통해 헤어스타일에서 사업내용까지, 첨단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직접 광고와는 달리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홍보효과도 무시할 수없다.



성남의 헤어스케치는 메이크업부터 패션까지 토탈 숍을 추구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용실과 웨딩숍, 한복실을 함께 운영하면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고객에게다른 매장도 소개를 하고 있다. 의외로 홍보효과가 좋아 모든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한달 평균 30여명에 이르고 있다.



프랜차이즈와 홍보강화에 대해 관계자들은 대체로 두가지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한 만큼의 효과가 있느냐하는 부정적인 시각과 장기적인 안목에서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견해이다. 그러나 미용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홍보강화의 밑거름이라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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