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협회, 해외 지재권 보호 강화한다
화장품협회, 해외 지재권 보호 강화한다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5.08.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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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세관 상표권 등록 지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특허청(청장 최동규)의 지원을 받아 홍콩 진출 화장품기업의 현지 모조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27일 (주)난다, (주)네이처리퍼블릭, (주)산성엘엔에스, (주)하배런메디앤뷰티, (주)LG생활건강 등 우리 화장품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홍콩세관에 방문하여 상표권 등록을 진행했다.

홍콩은 ’14년 기준 한국산 화장품 수출액이 409백만 불로 전년(215백만 불) 대비 90.2%가 급증하여 홍콩 내 한국산 화장품의 시장점유율이 2위(12.2%)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 모조품의 대량 유통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지속적인 현지 단속이 필요하다.

홍콩 내 모조품 단속은 홍콩세관이 전담하고 있으며, 현지 단속을 위해서는 홍콩세관에 상표권을 사전에 등록하는 것이 필수이나, 현재 홍콩세관에 상표권을 등록한 한국 화장품기업이 3개사에 불과해 홍콩 내 우리 화장품기업의 지재권 보호 강화를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홍콩세관 상표권 등록을 통해 우리 화장품기업의 모조품에 대한 지속적인 현지 단속 및 홍콩세관 상표권 등록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화장품협회는 회원사의 해외 지재권 보호를 위해 특허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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