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뷰티박람회는 ‘새롭게 태어나는 뷰티의 가치’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행사로 특히 전문산업 전시회로 키우고자 전시면적을 지난해보다 2.5배 증가한 3만2157㎡로 확장하고 지난해 보다 5배 많은 510개사 810개 부스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이다.
올해로 5회째 맞는 대한민국뷰티박람회는 미국, EU, 러시아, 일본, 중국 등 세계 유명 바이어 34개국 3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세계에서 주목 받는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전시회는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필요한 뷰티 아이템으로 세분화시켜 조성되었으며, 화장품, 메이크업, 기능성 제품 등 외적인 부분은 물론 좀 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체형관리, 성형의료, 모발관리까지 좀 더 폭 넓은 품목이 함께 소개됐다.
화장품관에서는 기초화장품을 비롯해 메디컬 화장품, 한방화장품, 천연재료 화장품, 색조 화장품 등 다양한 화장품이 전시됐으며 특히, 천연화장품과 스마트화장품 등이 선보여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헤어관에는 헤어케어 제품과 헤어 스타일링기기, 액세서리 등이 전시됐으며, 구레이스이온코리아의 종합 헤어케어 서비스를 체험과 마츠자키 가위에 대한 제품 설명회도 열렸다. 두피케어와 탈모관리 서비스숍도 마련돼 참관객과의 상담도 진행됐다.
피부와 손 끝을 통해 힐링을 이끌어내는 에스테틱 앤 네일관에서는 피부관리 마사지숍과 네일케어 제품, 풋케어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헬스 앤 스파관에서는 스파 프랜차이즈와 아로마테라피, 건강 기능식품, 요가용품 등 다양한 형태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참관객을 맞았다. 비만 앤 성형의료관에서는 체형관리 프로그램과 의료시술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으며 사과나무치과, 대성마리프 등이 성형외과적 의료시술과 체형관리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2013한국미용페스티벌을 비롯해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컨퍼런스인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13 컨퍼런스’, 경기도가 주최하는 ‘한․중․일 뷰티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가 주관하는 ‘2013전문 무역상사 초청 수출 상담회’ 등도 함께 개최돼 B to B 산업전의 면모를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