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회장직을 신설하는 등 대규모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내년 1월 1일자로 그룹 회장직에 취임하며, 손영철 사외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한다.
지난해 12월 28일 발표한 아모레퍼시픽 인사에 따르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사장으로는 방판부문장 부사장,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외이사직을 거치면서 실질적인 그룹내 전략을 담당해 온 손영철 아모레퍼시픽 고문이 선임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또 이날 아모레퍼시픽, 에뛰드, 이니스프리, 아모스프로페셔널 등 각 계열사의 임원 승진인사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기능 강화, 책임경영 및 실행력 제고, 글로벌 진출 가속화에 중점을 뒀다.
전략기능 강화를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 및 자회사에 분산돼 있던 일부 기능들을 통합했다.
책임경영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해 영업과 마케팅을 통합하는 비즈니스 유닛(사업부문) 형태의 유기적 조직으로 개편했다.
또한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 본사와 해외법인 간의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 및 브랜드 중심의 조직 체계를 갖추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통해 각각의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에 보다 집중함으로써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 (Asian Beauty Creator)'라는 기업 소명의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 명칭은 글로벌에서도 통용될 수 있도록 부문은 비즈니스 유닛(Business Unit), 사업부는 디비전(Division)으로 변경했다.
2013년 1월 1일자로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사장이 회장으로 취임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회장(사진)의 금번 취임을 통해 ‘2020 Global Top 7’의 비전 달성을 위해 그룹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주회사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모레퍼시픽을 비롯,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뷰티계열사의 글로벌 전략을 통합하고 실행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아모레퍼시픽이 Global Brand Company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견고한 성장 기반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 취임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고객의 미와 건강Beauty & Health을 추구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아모레퍼시픽을 세계 뷰티기업들과 어깨를 견주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서경배 회장은 1997년 ㈜태평양(現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 취임 이래,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이 일구어 놓은 훌륭한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발전시키는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서경배 회장은 2006년 6월 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바 있다.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은 90년대 초부터 진행되어 온 ‘선택’과 ‘집중’의 완결 과정으로서, 기업 지배구조 개선, 화장품과 생활용품, 건강제품 등 ‘미’와 ‘건강’ 핵심사업 역량 강화, 주주가치 제고, 경영위험 분산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의 기업주가를 높이 끌어올려, 경영능력과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주주들에게 보여주며, 그의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서경배 회장은 ‘아시안 뷰티Asian Beauty’가 21세기, 전 세계 미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새로운 미의 척도가 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 하에,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 노력을 통해 전 세계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진정한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로 거듭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선대회장의 가르침을 이어 받아 ‘신용’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소통’을 중시하여 현장과 거래처, 파트너를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 경영을 실천중이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 구성원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하고 도전과 변화를 발판으로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서의 원대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영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 약력
-1985년 2월
연세대 경영과 졸업
-1987년 7월
코넬대 경영대학원 졸업
-1987년 7월
㈜태평양 입사
-1992년 1월
태평양제약 사장
-1994년 1월
㈜태평양 기획조정실 사장
-1997년 3월
㈜태평양 대표이사 사장
-2003년 2월~현재
대한화장품협회 회장
-2006년 6월
㈜태평양(現㈜아모레퍼시픽그룹) 및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
-2006년 7월
프랑스 ‘레종 도뇌르’ 수훈
-2008년 10월
제 3회 지속가능경영대상 기업인부문 ‘대통령 표창’
-2010년 11월
제 4회 ‘언스트앤영 최우수기업가상’ ‘마스터상’ 및 ‘소비재부분 기업가상’ 수상
-2010년 12월
(사)한국경영학회 ‘2010 경영학자선정 경영자대상’ 수상
◆ 주요 임원 프로필
손영철(孫永澈) 사장 – ㈜아모레퍼시픽그룹
○ 입사일: 1982. 4
○ 출신교: 서울대학교 정치학, 고려대학원 경영학(마케팅)
○ 주요 약력: - 화장품마케팅기획팀장
- 제주지점 사업부장
- 대구지역사업부장 상무
- 방판서울사업부장 상무
- 방판부문장 부사장
- ㈜아모레퍼시픽 고문 및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외이사
권영소(權寧沼) 부사장 – ㈜아모레퍼시픽 Luxury BU(럭셔리 사업부문장)
○ 입사일: 1983. 12
○ 출신교: 중앙대학교 통계학
○ 주요 약력: - 시판전략팀장
- 시판사업부장 상무
- 시판부문장 부사장
- 방판부문장 부사장
- 마케팅부문장 부사장
이민전(李泯銓) 부사장 – ㈜아모레퍼시픽 Premium BU(프리미엄 사업부문장)
○ 입사일: 1984. 12
○ 출신교: 경북대 식품공학
○ 주요 약력: - 시판 강남지점장
- 화장품 채널매니저 상무
- ㈜에뛰드 대표이사 상무
- 시판부문장 부사장
- 방판부문장 부사장
김찬회(金瓚會) 전무- ㈜아모레퍼시픽 Mass BU(매스 사업부문장)
○ 입사일: 1988. 7
○ 출신교: 충북대 경영학
○ 주요 약력: - MassBeauty 대전영업팀장
- MassBeauty 서울사업부장
- MC&S부문 유통사업부장
- MC&S부문MC유통사업부장 상무
- MC&S부문장 전무
◆아모레퍼시픽그룹 임원인사
◇승진
▲ 회장
대표이사 회장 서경배
▲사장
사장 손영철
▲상무
감사실 김정호
전략기획실 김승환
법무실 신희철
아닉구딸사 William BOUHERET
◇전보
▲상무
경영진단실 오세한
◆㈜아모레퍼시픽
◇승진
▲상무
럭셔리 사업부문 럭셔리 마케팅 사업부 정혜진
프리미엄 사업부문 마트 사업부 김남용
SCM부문 물류지원실 김성호
대전지역 사업부 권오근
광주지역 사업부 노민수
디자인실 오준식
◇전보
▲부사장
럭셔리 사업부문 권영소
프리미엄 사업부문 이민전
▲전무
매스 사업부문 김찬회
▲상무
럭셔리 사업부문 메이크업 사업부 이은임
럭셔리 사업부문 방판 사업부 이용협
럭셔리 사업부문 백화점 사업부 노상철
럭셔리 사업부문 면세 사업부 박재홍
프리미엄 사업부문 프리미엄 마케팅 사업부 김진호
프리미엄 사업부문 라네즈 마케팅 사업부 권금주
프리미엄 사업부문 아리따움 사업부 전호수
매스 사업부문 매스 마케팅 사업부 임혜영
매스 사업부문 유통 사업부 김석진
매스 사업부문 에이전트 사업부 한재신
고객지원 사업부 박수경
리리코스 사업부 김용남
오설록 사업부 박순용
부산지역 사업부 고광용
인사홍보부문 HR실 정형권
인사홍보부문 인재개발실 구현웅
인사홍보부문 중국경영연구실(TF) 김승수
◆에뛰드
◇전보
▲상무
글로벌 사업부 박상권
◆이니스프리
◇승진
▲상무
마케팅 사업부 구애란
◆㈜아모스프로페셔널
◇승진
▲상무
대표이사 상무 박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