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미셀바이오(대표 손용하)가 올 5월에 출시한 바르는 형태의 체중조절 제품 ‘란셀 24인치 바디젤’이 SNS등 온라인유통에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제품이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것은 안정성과 유효성이 확보된것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파됐기때문으로, 미셸바이오는 내년부터 방송신문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광고를 진행하면서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매출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회시측에 따르면, 란타늄클로라이드라는 희토류 성분을 첨가한 이 제품은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이병일교수팀) 으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정식임상 결과를 통보받았다. 란타늄클로라이드가 체지방 및 복부 지방률 감소에 효과가 있어 비만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유효성과 관련, 란셀슬리밍의 체지방률 및 복부지방률의 감소는 비만관리의 효과를 충분히 입증했으며 셀루라이트 관리 또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특히 이제품은 23명을 대상으로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반응은 시험군 1명 (4.5%)의 피험자에서 총 4건이 보고됐으나 이상 반응의 대부분이 경증으로, 임상시험 종료시점에서 모든 이상 반응이 소실되거나 회복돼 임상시험용 제품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 제품은 또 린탄 슬리밍 조성물 국내 원천특허 및 미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일반의약품(OTC) 등록을 마쳤다.
‘S라인의 바디케어 솔루션’과 ‘24인치 바디젤’이란 콘셉트로 인기리에 판매되는 이제품에 대해 회사측은 제대로 된 체중조절 효과를 보려면 운동 전후 또는 샤워 후 등 수시로 발라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8주 정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속까지 성분이 흡수돼야 하므로 피부 표면을 덮고 있는 각질은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는것.
정재구 미셀바이오 이사는 “지방 분해를 촉진하기 위해 마사지를 함께 해 주는 것이 좋다”면서 “제품을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면 지방 세포를 잘개 부수는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500ml 대용량으로 출시됐으며, 미셀바이오 홈페이지(www.micellbio.com)와 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이크프라이스(www.wemakeprice.com)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