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및 소셜커머스 업체와 ‘화장품지킴이’ 운영
서울지방식약청은 9개 인터넷쇼핑몰 및 4개 소셜커머스 업체 등과 함께 제2기 민관합동 화장품 지킴이를 구성해 8월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화장품 지킴이는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 관련 규정 숙지, 인터넷쇼핑몰 내의 허위 및 과대 광고 상시 모니터링, 오픈마켓의 개별 화장품 판매 등록 업체에 대한 허위․과대 광고 사전 확인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식약청은 지난해에도 화장품 지킴이를 운영했으며, 그 결과 1만4652건의 허위․광대 광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화장품 표시․광고 관련 민원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식약청에 신고 혹은 접수된 화장품 허위․과대 표시․광고 관련 민원은 81건으로 2009년도의 187건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서울식약청은 인터넷 판매 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업체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방지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