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산업 대외경쟁력 확보지원"
"화장품산업 대외경쟁력 확보지원"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1.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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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98 약정시책 발표...OPS 정착에 행정력 집중
보건복지부가 한해동안 IMF충격으로 위축되고 있는 국내 장업계의 대외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근 복지부는 올해의 약정부문주요 업무추진 계획으로 의약관련 제도의 선진화 토대 구축과 IMF체제에서의 금융극복 및 국제 경쟁력 강화,그리고 의약 공급 서비스의 전문화 등 3가지로 강조하고 기본 시책을 밝혔다.



복지부는 올 한해동안 의약분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조사와 관련법 개정을 통해 의약분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각종 제도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며 식품의약청을 설립해 의약품과 화장품 등의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화장품 관련 정책은 대네외적인 경쟁력을 갖을 수 있도록 사전 규제에서 철저한 사후관리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신기술과 신원료 개발을 위한 재정적 행정적인 지원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해 화장품 산업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기본 방침을 계획하고 있다.



또 시행 2년째를 맞고 있는 가격 표시제도의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제조업체의 가격가이드 라인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철저히 감시,차단한다는 방침이며 화장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우수 화장품 제좀 및 품질관리기준에 적합한 업체에 대해 시설이나 품질검사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보완,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화장품의 기술개발 부문에도 적극 나서 올해안에 화장품의 표준자외선 차단지수 설정기준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한국의 지표자외선량 측정과▲한국인의 최소 홍반량 및 광피부 타입 연구 등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신약개바연구비에서 1억7천만원을 지원했던 화장품 연구자금의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화장품 원료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새로운 국산 원료를 개발하는 업체에 대해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또 화장품 해외시장 개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장협에 설치된 수출진흥위원회의 활동을 강화시키고 각국 무역관과 상무관과의 간담회를 추진해 국산 화장품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이들을 통해 현지 국가의 대규모 입찰정보나 법령제도 등과 관련한 제도를 수시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올 한해 화장품 산업과 관련한 정책은 화잗품 관련 규정의 국제화를 통해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있다」고 전제하고 경쟁력 취약요인을 제거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라고 밝혔다.특히 이 관계자는 부가가치가 높은 정밀화학산업으로써 장업계 스스로도 품질개선과 국민들의 신롸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적극 해야할 것으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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