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ㆍ가톨릭중앙의료원 헬스케어 시장 진출
동양그룹ㆍ가톨릭중앙의료원 헬스케어 시장 진출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4.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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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법인 메디원 설립…‘Cremorlab’ 론칭

 
금융, 건설, 제조 분야의 동양그룹과 국내 최대의 의료 네트워크를 지닌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헬스케어 협력사업을 위해 공동법인인 ㈜메디원을 설립하며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했다.

4월2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메디원 출범식에서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인 ‘Cremorlab’을 소개함을 물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업이 되고자 하는 기업이념과 함께 앞으로의 사업목표와 비전을 알렸다.

동양그룹과 가톨릭중앙의료원과의 헬스케어 사업은 강원도 강릉시의 천연자원인 ‘금진온천수’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2000년 온천수 발견 이래 지속적으로 연구ㆍ개발되어온 금진온천수는 지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음용 가능한 미네랄 워터로 필수 미네랄뿐만 아니라 희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현재까지 총 15개 질환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금진온천수의 의학적 효능 검증을 거쳐 수(水)치료 프로그램 및 메디케어 제품의 개발을 진행했으며, 동양그룹은 국가적인 의료 관광 자원화를 위한 리조트 및 관련 상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동양그룹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금진온천수의 개발 가치를 인정하며 온천수를 활용한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화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앞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을 통해 소개한 Cremorlab 화장품은 헬스케어 사업의 핵심자원인 금진온천수를 활용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로, 시트마스크, 선번 패치, 항염비누, 클렌징폼과 티슈, 토너, 수분크림, 선크림 등 총 10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부터 가톨릭 서울성모병원을 통해 선보였다.

메디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연구 결과 및 동양그룹의 산업화 결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지역과 대기업, 대학의 협력과 상생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메디원의 주요 사업은 강원도의 천연 자원인 금진온천수를 활용한 메디케어 제품 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향후 전문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 도약을 이루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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