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지역 특화 소재인 옻나무추출액을 이용한 항-비듬균 및 모발 생장촉진 소재 사업화
바이오메디컬 기업 (주)코씨드바이오팜(대표 최옥규)이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옥천 지역 특화 소재인 옻나무추출액을 이용한 항-비듬균 및 모발 생장촉진 소재 사업화’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충북 지역은 각 군별로 특화 소재를 장려 생산하고 있으며, 특화 소재에 대한 다양한 홍보 와 마케팅으로 지역 특화 소재로서의 가치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옥천군의 경우 이미 군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5년 전 다수의 옻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이를 활용해 옻나무를 화장품 소재로 산업화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했다.
이에 코씨드바이오팜은 옻나무 재배 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을 통한 농민-벤처기업 상호간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옥천 옻나무로부터 독성 물질을 제거하고 이를 이용한 모발생장용 화장품 소재를 산업화하는 연구를 올 6월부터 약 1년 동안 수행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옥천 옻나무 추출 방법을 확립하고 urushiol 제거 및 피부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 항-비듬균, 모발 생장, 세포 활성 및 재생 효과를 평가하며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사업화, 연구개발 관련 특허 및 논문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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