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신임 대표이사 취임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신임 대표이사 취임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3.08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분 인수하며 화장품 사업 경영 일선 복귀

네이처리퍼블릭(대표이사 정운호)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운호 더페이스샵 창업주가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의 경영 참여는 지난해 3월 말 이규민 대표 체제로 출범한 네이처리퍼블릭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정 신임 대표는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규민 전 대표는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화장품 시장에 대한 직관력과 국내외 유통망 개척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정 신임 대표의 가세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폭넓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신임 대표는 경영 총괄직으로 일선에 복귀한 만큼 이규민 부사장과 함께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1993년 세계화장품을 설립하며 화장품 업계에 첫 발을 내디딘 정 신임 대표는 20년 가까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거치며 ‘화장품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2003년 12월 더페이스샵을 론칭한 이후 과감한 유통혁신을 통해 화장품 시장에 단독 브랜드숍이라는 새로운 유통채널을 정착시켰고, 합리적인 가격의 자연주의 화장품을 대중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www.naturerepublic.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