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 겨냥 신제품 봇물
봄 시즌 겨냥 신제품 봇물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2.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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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숍, 주도권 잡기 경쟁 치열

봄 시즌 개막과 함께 브랜드숍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각 사들을 미백으로 대표되는 봄 시즌 신제품을 비롯해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수분 크림과 모공 관리 제품 등 다양한 제형과 기능의 신제품을 쏟아내며 봄 시즌은 물론 올해 브랜드숍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브랜드숍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각 사들은 올해 봄 시즌 다양한 신제품 출시는 물론 공격적인 마케팅전을 펼쳐 올해 브랜드숍 화장품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한다는 각오다.


더페이스샵은 미백 효과가 우수한 비타민C가 풍부한 비타민나무 발효 추출물 및 식약청 심사 미백 신소재를 함유한 피부 친화적 미백 기능성 라인 ‘화이트트리 스노우’ 10종을 출시했다. 이 라인은 더페이스샵을 상징하는 자연주의 콘셉트를 한 층 강화한 제품으로 피부 미백 및 보습, 항산화에 효과적인 자연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더페이스샵은 화이트트리 스노우 출시와 함께 전속 여성모델 전지현을 주인공으로 한 TV CF 진행과 ‘비타민 피부를 위한 3가지 Mission’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경품증정 행사 등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이니스프리는 천연 베리 성분을 이용한 미백 기능성 제품라인으로 ‘화이트 톤업’ 시리즈를 출시하며 봄 시즌을 맞는다. 화이트 톤업 라인은 청정 멜베리, 블루베리, 클라우드베리, 아사이베리, 고지베리 등 5가지 천연 베리 추출물의 우수한 각질 케어 효과로 칙칙한 피부 톤을 뽀얗게 밝혀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7 프리 시스템(free system, 무 색소, 무 인공향, 무 광유물, 무 에탄올, 무 방부, 무 동물성 원료, 무 베노페논)을 적용하고, 베이비 제품에 주로 적용하는 저자극 테스트를 진행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토니모리는 미백으로 대표되는 봄 시장을 겨냥해 독특한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였다. 겨울 등 특정 계절이 아닌,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기본 스킨케어 콘셉트의 수분크림 '프레쉬 아쿠아 티어드롭 크림'과 여성들의 피부 고민 중 하나인 모공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줄 뿐만 아니라, 사용 후 화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에그포어'를 출시했다.

이 두개의 신제품은 차별화된 용기 디자인에 강점을 지닌 토니모리만의 장점을 잘 나타내는 제품으로 회사 측은 지난해 히트제품인 ‘토마톡스 브라이트닝 마스트’를 이어 또 하나의 히트 제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바닐라 코는 2010년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의 핵심 키워드인 'IDOL'을 콘셉트로 봄 메이크업 러브돌 콜렉션(LOVEDOL Collection)을 제안했다.

러브돌 콜렉션의 핵심 포인트는 가볍고 화사한 동안 메이크업인 베베-스킨(bebe-skin)이다. 이를 위해 베베 스킨을 연출 하는 렛 미 베베 네이키드 비비크림, 잇 베베 쉬머, 렛 미 베베 네이키드 파우더 등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을 출시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봄시즌 주력 제품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위한 미백 기능성 라인인 ‘화이트맥스 레이저’를 출시할 예정이다. 화이트맥스 레이저 라인은 피부 재생 및 브라이트닝 효과가 뛰어나 '닥터빈' 이라 불리는 쥐눈이콩 추출 성분과 이탈리아 고지대인 마운틴 로사에서 얻은 천연 미네랄 워터를 특허기술로 개발한 MD 401 WATER가 함유돼 오래된 각질의 정돈해주고 어두운 피부 톤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줄 제품이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매년 봄은 새로 출시되거나 리뉴얼된 제품 출시로 화장품 시장은 뜨겁다. 한 해의 승패를 가늠할 수 있는 첫 번째 접전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시기다”며 “네이처리퍼블릭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제품 샘플링과 체험단 운영, TV CF 등을 전개해 봄 시즌 주력 제품에 대한 전방위적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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