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이크업협회(회장 오세희)는 12월17일 메이크업협회 가족 100여명 및 연구기관, 화장품관련 업체 대표,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 메이크업인의 밤’을 진행했다.

오세희 회장은 “올해의 제일 큰 소득은 정부와 관계기관들이 뷰티업계, 특히 메이크업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그 중요성을 인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이크업인들이 하나가 되어 뷰티업계에 많은 발전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이크업인의 밤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 온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사람을 아름답게 꾸미고 이미지를 관리해주는 메이크업아티스트는 시대에 대단히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직업”이라며 “메이크업 산업에 필요한 법적ㆍ제도적 지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2009 메이크업인의 밤은 지부별 노래자랑, 베스트 드레서 및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한국메이크업협회에 도움을 준 황방훈 이사, 진현용 위원장, 크리오란 정철 사장에게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메이크업협회는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나눔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기부금 모금 행사를 마련, 이날 수익금 전체를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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