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화장품, 금융권과 손잡고 유통채널 확보 나서
최근 홈쇼핑을 통해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먹는 화장품을 론칭해 화제가 되고 있는 아리화장품(대표 송동운)이 바로 그 주인공.
아리화장품은 홈쇼핑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유통 채널 다각화를 진행하며 기존 브랜드들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금융권과 손잡고 초기 물품 대금을 6개월간 유예해 주는 지불보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러한 형태는 기존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전개되던 방법으로 아리화장품의 시장성과 높은 제품 기술력을 금융권이 인정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아리화장품은 이를 통해 온라인과 홈쇼핑을 제외한 전 유통 채널에 먹는화장품 ‘오리엔탈 푸드솔루션’을 진열할 계획이며, 방문판매, 피부관리실까지 아우르는 지역 기반의 대리점을 모집 중이다. 이미 일부 지역은 론칭 계약을 완료한 상태.
이와 관련 아리화장품 송동운 대표는 “최근 화장품 회사는 유통 채널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매 단위의 화장품 판매자 입장에서 금융권을 활용하게 됐다”고 시스템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아리화장품은 최근 일본 홈쇼핑 채널 QVC와 입점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히알루론산의 원료 강국인 일본에 역수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문의는 02-552-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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