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두피 · 모발관리 시장 뜬다
남성 두피 · 모발관리 시장 뜬다
  • 김민경 jangup@jangup.com
  • 승인 1999.03.25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현 마사지·발 관리와 함께 틈새 시장으로





스트레스나 유전적인 영향으로 남성들이 탈모 현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면서 두피, 모발관리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강남과 여의도, 광화문 등 회사가 밀집되어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 모발관리숍이 증가하고 있으며 남성전문관리실, 또는 여성과 남성관리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 곳에서 남성을 위한 두피, 모발관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두피관리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을 타깃으로 하고있으며 머리가 삐질 기미를 보이거나 이미 진행 중인 남성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에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두피나 모발을 관리하는 연령층이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로 점차 낮아지고 있어 남성들의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탈모현상의 연령층이 낮아지는 것은 컴퓨터나 TV 등 전자파에 의한 영향과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 먹는 식생활 습관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국내에 소개되고 있는 두피, 모발관리실은 대부분 남성전용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붐을 일으키고 있는 아로마를 이용한 두피마사지와 경직된 순모근을 눌어주는 온혈 마사지를 실시하는 관리실이 많다. 특히 이들 관리실은 홈케어로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관리실을 찾는 남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번 이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3만원에서 5만원선으로 일시적으로 받는것보다는 10회 이상의 장시간 관리를 받아야 효과를볼 수 있다. 업계의 전문가들은 두피관리시 신경을 자극해 주는 발관리와 병행하면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남성전용관리실로 잘 알려진 맨플러스(원장 장혜경)는 한방을 이용한 체질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특히 아로마를 이용한 두피 마사지로 비듬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장 원장은 설명하고 있다.



여의도에 위치한 아들 둘(원장 김광숙)은 혈액순환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온혈 마사지로 두피관리를 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것 보다는 10회 이상의 장시간 관리를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업계의 전문가들은 두피관리시 신경을 자극해 주는 발관리와 병행하면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남성전용관리실로 잘 알려진 맨플러스(원장 장혜경)는 한방을 이용한 체질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특히 아로마를 이용한 두피 마사지로 비등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장 원장은 설명하고 있다.



여의도에 위치한 아들들(원장 김광숙)은 혈액순환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온혈 마사지로 두피관리를 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밖에 종로의 에스파 피부비만관리실(원장 남상현)과 여의도의 르본코스메틱(원장 한도숙)은 여성과 남성관리실을 따로 분리해서 남성과 여성이 편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르본코스메틱의 한도숙 원장은 『모근이 완전히 손상되지 않은 경우라면 두피의 영양공급과 마사지로 회복이 가능하며 조기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