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폼 클렌징 시장 360억대
지난해 폼 클렌징 시장 360억대
  • 박지향 jangup@jangup.com
  • 승인 1999.03.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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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성장...페이셜 시장 부진 뚫고 상승세



국내 소비자들은 최근들어 페이셜 클렌징에 대한 대도에 있어 과거에 비해 클렌징을 스킨케어의 필수로 여기고 있으며 특히 폼 클렌징 제품의 사용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등 메이크업제거와 이중 세안을 점차 생활화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조사기관인 테일러 닐슨 소프레가 지난해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13세부터 49세의 여성 6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들의 페이셜 클렌징에 대한 태도 및 사용실태」에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1천억원대로 추산되는 국내 페이셜 클렌징 시장은 제품별 판매 비중에서 크림류가 가장 높아 40.4%의 비중을 보였으며 폼클렌져가 34.6%로 두 번째로 높은 판매 비중을 나타났다. 클렌징 워터는 9.0%, 클렌징 티슈가6.1%, 클렌징 로숀이 5.8%, 클렌징젤이 2.5%, 기타1.6%의 판매 비중을 기록했다.



이중 폼 클렌징 제품은 비누를 대신하면서 사용비율이 높아져 지난해 전년대비 1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3백60억원대의 시장규모를 보여 1년 내내 성장을 보인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전체 페이셜 시장이 지난해 16%의 감소세를 기록한 것에 비해 놀라운 성장률이 아닐 수 없다.



사용 연령대별로는 20대 여성이 훼이셜 폼과 클렌징 워터, 클렌징로션 사용률이 높은 반면 30대 여성은 클렌징 크림의 사용비율이 높았다. 연령이 낮아질수록 클렌징크림의 사용비율이 적어지고 페이셜 폼의 사용률이 높다는 분석으로향후 클렌징 폼과 클렌징 워터 등의 개발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사용 브랜드의 선택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광고가 가장 높았고 판매원의권유, 기사용자의 권유, 샘플 사용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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